▲우리 카지노수목원 온실의 모습.
▲우리 카지노수목원 온실의 모습.
▲유아교육기관 프로그램을 통해 수목원을 방문한 사람들.
▲유아교육기관 프로그램을 통해 수목원을 방문한 사람들.

우리 카지노수목원이 서울대 법인 재산으로 양여되면서 오는 11월 일반인 전면 개방을 앞두고 있다. 그동안 우리 카지노수목원은 프로그램 참여를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의 방문이 불가능했으며, 연구 및 교육 목적으로만 활용돼 왔다. 서울대는 지난 2월 안양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목원 양여에 대한 협력 방안을 확정했다. 이에 지난 18일(목), 서울대는 기획재정부 소관 국유재산이던 수목원이 최종 승인을 받아 서울대 법인 재산으로 양여됐다고 밝혔다. 앞으로 서울대는 우리 카지노수목원 중 안양시에 해당하는 지역을 ‘서울대 안양수목원’으로 지정해 관리한다. 우리 카지노수목원 주은선 실무관은 “양여를 통해 관리 주체와 소유 주체가 일치돼 수목원을 교육·연구 목적으로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라고 설명했다.

1967년 설립된 우리 카지노수목원은 1971년 우리나라 최초의 공인 수목원으로 지정돼 보존된 자연에 대한 연구와 수업에 활용돼 왔다. 우리 카지노수목원 교육연구동을 설계한 조항만 교수(건축학과)는 “수목원이라는 환경에 맞게 목재를 이용했고 건축 과정에서는 주변 환경에 영향을 적게 받을 수 있는 건축 방식을 사용했다”라며 “건축학과 수업에서 설계 이론의 예시로 활용한다”라고 설명했다.

우리 카지노수목원은 전면 개방을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주은선 실무관은 “기존에도 일반인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나, 프로그램에 필요한 동선 내에서만 탐방할 수 있었다”라며 “전면 개방을 통해 일부 제한구역을 제외한 자유 관람을 가능하게 하고, 방문 가능 인원을 주중 천 명‧주말 삼천 명으로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전 시범 개방 당시 식물 훼손 사례가 발생했었기에 보존 구간 분리, 식물 유전자원 보존을 위한 추가 설비 등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57년 만에 시민들에게 문을 여는 우리 카지노수목원이 시민을 위한 공간과 학술림 본연의 목적을 모두 충족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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