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도 타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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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관악캠퍼스는 삼면이 관악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그렇기에 관악캠퍼스도 결코 산불로부터 안전한 곳이 아니다. 봄철의 건조한 날씨와 강풍, 그리고 산을 찾는 등산객들로 인해 산불의 위협은 늘 우리 주위에 있다.
기자가 직접 찾은 관악산 등산로에서는 버려진 라이터와 담배꽁초가 발견됐다. 부주의하게 버려진 작은 물건들은 수많은 이들의 일상과 안전을 해할 수 있다. 2025년은 전국적으로 유례없는 산불이 잇따른 한 해였다. 산불 예방은 모두의 지속적인 관심과 주의에서 비롯된다. 관악산 중턱에서 생활하는 우리 모두가 그 무게를 인식할 때다.
고지원 기자
gojiwon0831@snu.ac.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