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 온라인 카지노 사이트대 학생회 「사색」 온라인 카지노 사이트과학 토크 콘서트

사회대 학생회 「사색」이 3월부터 4월까지 ‘서울대학교 사회과학 토크 콘서트: 한국 (정치)의 미래를 묻다’를 진행한다. 토크 콘서트는 총 여덟 번 개최될 예정으로, 매 회차 각기 다른 정치인이 서울대 구성원과 만난다. 사회대 김민성 학생회장(정치외교학부·23)은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을 이끌 지도자들의 정치 미래상을 듣고, 이에 관해 토론하며 학생들이 직접 정치인을 검증할 수 있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행사에는 사회대뿐 아니라 여러 단과대의 학생들이 참여해 초청된 연사와 활발히 의견을 나눴다. 『지니 카지노v』은 올봄, 회차마다 다양한 연사를 초청해 이어질 사회과학 토크 콘서트를 연재로 소개한다.

지난 17일(월), 인문사회계멀티미디어강의동(83동) 305호에서 ‘사회과학 토크 콘서트’ 1편이 개최됐다. 이번 콘서트의 첫 번째 연사는 개혁신당 이준석 국회의원이다. 이 의원은 정치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수단이 돼야 한다며 우리나라 사회가 각 분야에서 직면한 문제를 짚고 그에 대해 제언하며 한 시간 남짓 강연을 진행했다. 이후 이 의원은 이어진 한 시간 동안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의 질문에 답변했다. 『지니 카지노v』은 이를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재구성했다.

 

Q. 청년 정치인이 단순히 정당의 ‘보여주기식’ 행보에만 소비된다는 지적이 있다. 이에 대해 청년 정치인에게 하고 싶은 말은.

A. 이길 확률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꾸준히 도전해 성과를 얻어야 한다. 보험 회사가 돈을 벌 수 있는 이유는 사람들이 자신에게 위험이 닥칠 확률을 실제보다 더 크게 평가하기 때문이다. 위험을 회피하는 사람이 다수인 온라인 카지노 사이트에서, 위험을 감수하는 행위를 반복하면 그만큼 기회는 더 빨리 생길 것이다. 청년 정치인이 힘을 쓰기 어려운 환경이라고 생각해 소극적으로 행동하지 말고, 위험을 무릅쓰고 도전한다면 길이 열리리라 생각한다.

 

Q. 교대 혹은 사범대의 개편, 지방 거점 국립대의 통폐합, 온라인 카지노 사이트 정원 감소 등 인구 감소에 따른 교육 기반 축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A. 먼저 대학 입학 시 전공에 따른 정원 제한을 완전히 풀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전공별 수요는 직업의 수요나 온라인 카지노 사이트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변화하기에 전공 사이 장벽을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지방 대학 통폐합과 더불어 서울에 소재한 소위 ‘서열이 높은’ 대학의 정원도 함께 줄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고학벌일수록 기대되는 임금 수준이 높으므로, 고학벌 인구 수를 인구 감소세에 맞춰 줄여야 미래의 취업 시장에 혼란이 없을 것이다. 공교육의 경우에는 교대나 사범대의 정원 즉 교사 수를 개편하지 말고, 한 학급의 규모를 축소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해야 한다. 초등학교, 중학교 때에 특정 과목의 진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일찍이 학습을 포기하는 학생들을 줄이기 위해서는 언제든지 중도 포기자에 대해 재교육이 가능하도록 소규모 분반 수업이 필요하다.

 

Q. 현 정치 체제가 포퓰리즘이라는 비판이 거세다. 어떤 부분에서 개선이 시급하며, 만약 개헌이 이뤄진다면 어떤 개혁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가.

A. 유능한 사람을 선출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한다. 유권자들은 기본적인 논리를 갖추고 일관성을 가진 사람을 뽑아야 하며, 지지자들의 뜻을 관철할 능력이 있는 사람을 뽑아야 한다. 다음으로는, 행정부의 역할을 축소해야 한다고 본다. 현 체제에서는 대통령에게 부여된 임명권이 너무 많다. 공공기관이나 공기업을 포함한다면 그 권한은 매우 크기에, 대통령에게 위임된 과도한 권한을 조정해야 한다. 

 

Q. 젊은 세대의 남녀 통합, 어떻게 이룰 수 있나.

A. 젊은 여성 유권자에게 인기가 많은 인물과 젊은 남성 유권자에게 인기가 많은 인물이 모여 당을 형성하는 ‘프랑켄슈타인’식 결합은 해결책이 될 수 없다. 나는 2030 남성 지지층이 두터운데, 남녀 통합을 위해 2030 남성이 지지하고 있는 내 정책적 행보를 버린다면 색을 잃어버리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각 정당과 의원들이 남녀 통합과 정책적 행보를 동시에 이룰 방안을 앞으로 더 고민해야 하겠다. 대통령이 청년층의 성별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초반 지지율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모든 정책은 정부에 대한 신뢰도를 바탕으로 실현되기 때문에, 어느 대통령이든 높기 마련인 초기의 지지율을 활용해 통합의 길을 모색해야 한다. 초반부터 상대 진영을 억압하는 것이 아니라 뜻을 모아 문제를 함께 해결하려는 분위기를 형성한다면 분열된 온라인 카지노 사이트가 조금 더 안정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Q. 거대 양당의 횡포를 막기 위해서는 캐스팅 보트를 쥔 ‘제3지대’의 형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다. 제3지대의 실패를 막기 위한 방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A. 과거 우리나라에서 제3당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역 기반이 있어야 했다. 과거 국민의당을 만든 안철수 의원 같은 경우에도 지역의 지지가 탄탄했기에 성공했다고 본다. 하지만 이제는 지역뿐만 아니라 세대 기반의 당 형성도 염두에 둬야 한다. 과거에는 젊은 세대가 각자만의 기준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투표를 하므로, 2030을 고정된 지지층으로 만들기는 힘들다고 여겨졌다. 하지만 최근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들도 하나의 집단으로서 투표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세대를 기반으로 한 제3지대 형성이 이뤄질 가능성이 더 커졌기에, 이를 활용해야 할 것이다.

 

이준석 국회의원은 이외에도 △한미동맹 △PC주의 △장애인 이동권 등에 대한 질문에 답하며 자신의 의견을 내세웠다. 이준석 의원은 강연 내내 “변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해야 하고, 그 과정은 기본적인 논리에 따라 진행돼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이산 씨(정치외교학부‧25)는 “현직 국회의원의 진솔하고 거침없는 답변을 들으며 실제 정치 현장에서 정치가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사진: 곽원석 기자

wensoo@s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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