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내문화 | 2024학년도 종합체육카지노 커뮤니티
스포츠진흥원이 주최하고 학생단체들이 운영하는 ‘2024학년도 종합체육대회’가 지난달 28일 시작됐다. 이번 대회는 △검도 △3X3 농구 △5X5 농구 △배구 △스크린골프 △야구 △육상 △축구 △테니스 △피구 △풋살 총 11종목으로 구성됐다. 참가 팀과 대회 방식은 종목별 특성에 맞게 정해졌으며, △검도 △3X3 농구 △5X5 농구 △배구 △야구 대회는 다음달 첫째 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지니 카지노v』은 테니스, 피구, 축구, 농구의 경기 현장을 방문해 뜨거운 열기를 담았다.
가을밤을 수놓은 라켓의 울림
테니스 카지노 커뮤니티는 △신인 단식 28팀 △신인 복식 16팀 △일반 단식 36팀 △일반 복식 29팀 △여자 단식 9팀 △여자 복식 11팀 △혼합 복식 24팀 △단체전 15팀이 참여해 총 8부문에 걸쳐 진행됐다. 신인 종목에는 남성은 구력이 2년 미만인 경우, 여성은 구력이 4년 미만인 경우 출전할 수 있었다. 예선전은 3팀을 한 조로 묶어 리그 형식으로 치러졌으며, 각 조의 1·2위는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해 승패를 가렸다. 지난 11일(월)부터 15일까지 행정대학원(57동) 앞 테니스장에서 진행된 카지노 커뮤니티 일정 중, 기자는 ‘테니스부A’와 ‘정우회와 아이둘’의 단체전 결승을 관람했다. 결승다운 치열한 공방전 끝에 6게임을 먼저 가져간 정우회와 아이둘이 승리를 거머쥐었다.
정우회와 아이둘 한영이 선수(치의학과·19)는 “연건캠퍼스에 지내다 보니 관악캠퍼스까지 이동하는 데 왕복 3시간가량 걸려 힘들었지만, 이번 카지노 커뮤니티 덕에 팀원들과 가까워져서 좋았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같은 팀의 안태규 선수(치의학과·22)는 파트너 한영이 선수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전날 연습이 밤 12시가 넘어 끝나 아침 수업 동안 비몽사몽이어서 걱정도 됐지만, 좋은 결과를 얻어 뿌듯하다”라고 전했다.
축구공이 그린 궤적, 그라운드에 남은 열정의 흔적
축구 카지노 커뮤니티는 총 23팀이 6개 조로 이뤄진 조별 예선을 거친 뒤 16팀이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달 30일 막을 올린 축구 카지노 커뮤니티는 지난 22일 결승전을 끝으로 종료됐으며, 우승은 ‘자연대A’가 차지했다. 이중 기자는 지난 21일 열린 ‘새츠’와 ‘체육교육과’의 3‧4위전을 직접 관람했다. 전반전 종료 직전 체육교육과 이준호 선수(체육교육과 석사과정)가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받아 골을 넣으며 팽팽하던 균형을 먼저 깨트렸다. 후반전에 새츠 조혁주 선수(체육교육과‧17‧졸)가 동점 골을 기록했지만, 3분 뒤 체육교육과 장승준 선수(체육교육과‧20)가 추가 골을 기록하며 다시 앞서 나갔다. 이후 체육교육과는 몇 차례 위협적인 공격에도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끝내 승리를 지켜냈다.
이날 선제골을 기록한 이준호 선수는 “다들 열심히 참여한 끝에 하나가 됐던 것 같아 기분이 좋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목표했던 우승은 달성하지 못했지만, 끝까지 즐겁게 경기한 결과 3위를 기록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함께 카지노 커뮤니티에 나가고 싶다”라고 전했다.
예상을 뒤엎은 짜릿한 역전승
총 14팀이 참가한 이번 5X5 농구 카지노 커뮤니티는 조별 예선과 리그를 거친 이후, 1부와 2부 토너먼트로 이어져 각각 우승팀을 선정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중 기자는 21일 체육관(71동)에서 열린 ‘MSEBA’와 ‘엔크바A’의 경기를 직접 관람했다. 이날 경기에서 첫 득점을 올린 MSEBA는 기세를 몰아 1쿼터를 14:4로 마무리했다. 그러나 2쿼터부터 경기는 점차 팽팽해졌고, 3쿼터에서 엔크바A가 18:26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MSEBA는 다시 주도권을 잡기 위해 분전했으나, 결국 최종 점수 25:40으로 엔크바A가 승리를 거머쥐었다.
엔크바A 김창래 선수(전기정보공학부·21)는 “같은 동아리의 다른 팀이 MSEBA에 져서 이번 경기를 앞두고 걱정도 됐지만, 끝내 승리해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같은 팀의 이호석 선수(자유전공학부‧21) 역시 “1쿼터 때 많이 밀려서 당황했고, 부상으로 인원도 더 적었음에도 열심히 경기해 뿌듯하다”라며 “남은 경기에서는 부상에 더욱 조심할 것”이라고 전했다. 5X5 농구 카지노 커뮤니티는 내일(26일) 결승전을 끝으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
오늘밤 통키는 바로 나!
피구 카지노 커뮤니티는 △‘요망한 명란젓’ △‘우리한테 져도 어깨 피구’ △‘장환석무이비엔’ △‘매끈한 두리안’ △‘웃음과 우승’ 총 5팀이 참가했으며, 지난 20일 하루 동안 리그전으로 승패를 가렸다. 치열한 승부 끝에 지난 학기 열린 ‘2024학년도 총장배 구기카지노 커뮤니티’의 우승팀 매끈한 두리안이 이번에도 우승을 차지했다. 매끈한 두리안은 상대 팀의 인원 부족으로 몰수승 처리된 한 경기를 포함한 4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강력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총장배 구기카지노 커뮤니티 준우승팀인 요망한 명란젓은 이번에도 매끈한 두리안에 한 경기를 내주며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카지노 커뮤니티 최우수 선수에게 주어지는 ‘통키 상’은 매끈한 두리안 김원기 선수(체육교육과‧23)가 차지했다. “매끈한 두리안은 체육교육과 23학번 동기들로 구성된 팀”이라고 소개한 그는 “남자 동기들이 군대를 가기 전에 좋은 추억을 만들어서 기쁘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통키 상도 한 번은 받아보고 싶었는데, 오늘 그 목표를 이뤄서 뿌듯하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사진: 박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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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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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지 사진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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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 김예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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